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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첫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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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첫 발걸음
  • 정화영 기자
  • 승인 2021.04.12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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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화 사업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기대
▲ 지중화 사업 위치도.
▲ 지중화 사업 위치도.

강동구는 구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구천면로, 성안로, 동남로82길 등 연장 약 3.4km에 이르는 구간에 대하여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구간은 ▲구천면로(천호시장~명일역) ▲성안로(성안로75~천호대로1102) ▲동남로82길(고덕로296~297-1)이며, 총사업비 197억원을 투입하여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협소한 보도에 한전주 등이 위치해 있어 보도를 이용하는 노약자와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에게 불편과 위험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통신선 및 전기선이 어지럽게 널려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지역이다.

구는 먼저 구천면로 일대(천호초교 사거리~명일역, 천호초교~천호시장), 약 2km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지난 3월 26일(금) 한국전력공사,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유관기관과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성안로와 동남로82길 등 2곳은 추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강동구의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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