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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코로나19 피해계층 미취업청년에 취업장려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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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코로나19 피해계층 미취업청년에 취업장려금 지원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04.12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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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인당 50만원의 성동사랑상품권 지원
▲ ‘시-자치구 협력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설명회’에 참여한 정원오 성동구청장.
▲ ‘시-자치구 협력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설명회’에 참여한 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 성동구는 이달 12일부터 코로나19 피해계층 미취업청년을 위한 취업장려금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선정된 취업장려금 대상자는 1인당 50만원의 성동사랑상품권(제로페이)을 본인명의의 휴대폰에 지급받아 성동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 금액 및 신청방법 등을 동일하게 하기 위해 서울시와 25개 구청이 협의했으며, 성동구는 미취업 청년들의 빠른 구직활동을 위해 접수 시기를 제일 먼저 앞당겼다. 

지원대상은 만19세에서 34세까지의 주민등록상 성동구 거주자이면서, 고용보험에 미가입 된 미취업자여야 하고, 졸업 후 2년 이내의 청년이다. 

단,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고용노동부의 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해당 기간 동안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요건 및 신청방법은 성동구 홈페이지 및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실업 및 미취업 상태에 놓인 청년에게 취업장려금을 지급하기 위해 즉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청년들이 취업문을 두드리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지원이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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