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소속 어린이집이 총 41개 인증 획득
양천구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업해 지난 2일 양천구청 5층 공감기획실에서 ‘ECO 양천 세이브 키즈존’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이브 키즈존’ 인증제란 유해물질로부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친환경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안전규정 11개 항목을 포함해 실내공기질 기준, 석면 기준, 행정처분 여부 4개 분야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고, 최근 3년 내 행정처분 받은 사실이 없는 어린이 활동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안심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 3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구립 어린이집 83개소 100% 인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양천구 소속 어린이집이 총 41개의 인증을 획득해 최다 인증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2일 김수영 양천구청장,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세이브 키즈존’ 인증을 획득한 어린이집의 원장 20인이 참여한 가운데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는 수여식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으며,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방역소독, 참석자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 등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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