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지난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소통을 하기 위하여 경서동에 위치한 경서이엔피(주)와 이노텍을 방문했다.

경서E&P(주)는 1993년 ‘경서메디컬’로 창업한 이래 한약 추출기를 주품목으로 성장, 발전하여 현재는 초고속진공저온농축 추출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종의 한방 의료기기 및 산업용 식품포장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노텍은 1993년 설립되었으며, 주생산품은 AC모터 및 중‧소형 송풍기, 환풍기 등이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화학공장 등에서 사용하는 방폭형 송풍기와 내압방폭모터를 개발해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기업대표들은 “외국 거래기업 대표가 코로나로 격리되기도 하는 등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수출 판로개척 및 내수판매 등에 더욱더 매진하여 서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기업인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응원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 날 자리는 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도 참석하여 환경개선 문제, 단지 내 대중교통 문제 등 서부산업단지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강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