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인천형 도시재생의 대표사업인 ‘더불어 마을 사업(작전구역)’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마을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관리하는 ‘인천형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으로 2019년 ‘더불어 마을’ 희망지로 작전구역이 선정돼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민들이 총괄 기획가, 마을활동가와 함께 마을 사업을 계획했다. 구에서는 작전구역 더불어 마을 사업 추진을 위해 3년간 최대 4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로, 주차장, 쉼터 등 주민 편의시설이 전무했던 저층주거지에 도로, 소공원, 가로시설물, 보안등, CCTV 등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주민들을 위한 어울림복지센터, 마을 문화쉼터 등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해 낡은 마을을 쾌적한 모습으로 바꿀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작전구역 더불어 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에 활기가 돌고, 마을 상권도 살아날 것이라며 계양구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인 만큼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의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