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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4차 산업혁명 체험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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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4차 산업혁명 체험 캠프 개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0.10.13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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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AI & 메이커 스쿨을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진행
▲ 중랑구청 전경.
▲ 중랑구청 전경.

중랑구가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체험 캠프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강의를 통한 실습 프로그램인 ‘언택트  AI & 메이커 스쿨’을 진행한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메이커 운동을 확산시키고 4차 산업혁명과 아두이노(Arduino) 등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출력, 중앙처리장치가 포함돼 다양한 센서나 부품을 연결할 수 있는 아두이노는 기기를 제어하기 위한 제어용 기판이다.

진행 프로그램은 ▲오디오 보드와 스피커 충전장치를 제작해보는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초음파 센서 원리를 활용하는 시각장애인용 거리감지 장갑 만들기, ▲코로나19와 관련해 증폭기를 적용한 나만의 자동 손소독제 디스펜서 만들기, ▲아두이노(Arduino) 이해를 통해 만들어보는 거리두기 알람센서 등이다.

교육은 수강생 각 가정으로 체험키트를 발송하고 QR코드를 이용해 원격수업과 실습체험을 실시하며 온라인 멘토링을 통한 참여자 간 체험 공유도 이뤄진다.

신청은 이달 16일까지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ducenter.jungnang.go.kr/) 진로직업체험 > 4차 산업혁명 체험 캠프 란에서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언택트 AI & 메이커 스쿨’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입시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1 컨설팅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3058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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