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6 19:10 (화)
성북구, 취약계층 일자리‧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사업 시작
상태바
성북구, 취약계층 일자리‧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사업 시작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0.09.22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집 방역인력 지원
▲ 이승로 성북구청장.
▲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가 코로나19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관내 어린이집 127개소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산하 시설에 방역·청소인력 30명을 9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휴학생, 휴·폐업 자영업자, 여성가장, 한부모가장, 결혼이민자, 저소득층 등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보호, 교사의 잡무를 줄여 아동보호에 전념하도록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요 업무내용은 ▲어린이집 실내·외 청소 및 방역실시 ▲장난감 등 교재교구 세척 ▲ 공동 이용 공간 및 빈번 접촉물건 소독 ▲ 창문 및 화장실 등 세척 등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분들께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활동에 도움을 드리는 한편, 어린이집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위생 관리로 미래세대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