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을 앞두고 중랑구가 35억 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구는 당초 기발행한 115억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이 구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지난 5월 전량 소진됨에 따라 구민들의 목소리를 반영,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중랑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주로 골목상권 관련 업종으로 대기업 골목상권 진출과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으로 입지가 약화된 골목상권도 살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는 소득공제 30%,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0% 혜택을 챙길 수 있어 가계경제와 지역경제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상품권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0%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며,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 약 9000개소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형태로 1만 원, 5만 원, 10만원 세 종류로 발행된다.
상품권 구입은 스마트폰의 앱 스토어에서 머니트리, 비즈플레이 등 모바일상품권 앱에서 하면 되고 상품권 사용은 제로페이 결제방식과 동일한 방법인 QR코드 촬영 또는 스캔하여 결제 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14일까지 서울시 공공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 이용 시 중랑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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