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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GTX-B노선 정차역 대상 환승센터 조성 공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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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GTX-B노선 정차역 대상 환승센터 조성 공모 ‘총력’.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0.09.15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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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역 환승센터 공모 ‘막바지’
▲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남동구는 인천시청역 환승센터 건립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주관하는 ‘GTX-B노선 정차역 대상 환승센터 조성 공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기본 콘셉트 등을 확정하고 오는 18일 공모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당초 인천시청역은 대광위의 환승센터 계획에 포함돼 있지 않았으나 지난 6월 공모가 발표돼 본격 추진됐으며, 3개월의 짧은 준비기간동안 구는 공모서 작성을 위해 인천시 및 관계기관과 TF팀을 구성, 매주 회의를 통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지난달 19일 대광위의 현장 실사 때 이강호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관계자들에게 입지 여건 등의 강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인천시청역 환승센터는 중앙공원을 비롯한 스터디카페, 체육시설, 디지털도서관 등 생활SOC시설이 조화롭게 연계된 환승센터 도입이 기본 콘셉트다. 

구는 인천도시철도 1·2호선, 버스,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과 GTX 간 환승동선을 180m 이내, 3분 안에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특히 인근 버스정류장 등을 활용해 교통 혼잡과 환승 동선상 혼선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인천시청역에 환승센터가 건립되면 모든 교통수단을 아우르는 허브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랜드마크로 주변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공모 접수 후 10월 현장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11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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