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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Try Everything 2020'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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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Try Everything 2020' 개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0.09.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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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300개 스타트업 참여

서울시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 2020’을 오는 16~18일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무관중·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Try Everything 2020에는 미국·프랑스 등 10개국 이상의 창업생태계 전문가 150명, 국내·외 3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창업가, 투자자 등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서울의 창업생태계 발전상, 글로벌 창업생태계에 대한 동향을 공유하며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 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오는 17일에는 ‘Try Everything :Make it Possible’이란 주제로 팀 드레이퍼(Tim Draper) 드레이퍼 피셔 저비슨(DFJ) 회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DFJ는 스카이프, 트위터, 테슬라 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한 회사다. 이외 마크 랜돌프 넷플릭스 공동 창립자, 사이드 아미디 플러그 앤드 플레이 최고경영자, 댄 허만 마이투피터 공동 창립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또한 행사 3일 동안 스타트업 60여개사가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8개의 경연대회도 진행된다.

18일에는 교원그룹이 경연대회를 통해 에듀테크·빅데이터 분야 유망 스타트업 3개사에 총 1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 창업생태계뿐만 아니라 전국의 창업생태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충남 등 전국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코리아 챌린지 경연대회’도 진행된다.

이외 ▲XTC 한아세안 경연대회 ▲한아세안 스타트업 경연대회 ▲아시아 하드웨어 배틀 등을 통해 프랑스(3개)와 중국(2개)에 진출할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16~18일) 300개 스타트업과 45개 투자사가 만나는 1대 1 투자상담(밋업)도 개최해 혁신기술과 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사를 지원한다. 신라호텔 영빈관 후정(야외)에 설치된 15개의 독립형 부스에서 최대 450건 이상의 밋업이 진행된다.

다만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개막식을 비롯한 세미나, 경연대회 등 본 행사는 무관중 비대면 방식(온라인 중계)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 전시 부스도 공식 홈페이지(www.tryeverything.or.kr)를통해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스타트업 전시관’으로 대체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확인은 공식 홈페이지(http://tryeverything.or.kr)에서확인할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 중심으로 조정·운영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전세계 스타트업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시그널이 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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