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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집중호우 피해 자매도시 생활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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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집중호우 피해 자매도시 생활가구 지원
  • 정화영 기자
  • 승인 2020.09.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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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인 ㈜리사이클시티와 협력
▲ 영광군에 서랍장, 장롱, 의자, 수납장 등 생활가구 14점 전달.
▲ 영광군에 서랍장, 장롱, 의자, 수납장 등 생활가구 14점 전달.

강동구가 지난 4일 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라남도 영광군에 서랍장, 장롱, 의자, 수납장 등 생활가구 14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민간기업인 ㈜리사이클시티와 함께해 더욱 뜻깊다. 강동구 재활용센터를 수탁·운영하고 있는 ㈜리사이클시티는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보상(유·무상) 수거 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절약과 환경오염 감소, 건전한 소비문화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영광군에 전달한 물품 역시 ㈜리사이클시티에서 리폼한 생활가구다. 침수로 망가지기 쉬운 서랍장, 장롱, 의자, 수납장 등으로 구성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도왔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물품 전달이 우리 구와 자매도시인 영광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뜻을 함께 해준 ㈜리사이클시티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리사이클시티 문대왕 대표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영광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8월에도 2020년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북 음성군 등 총 7개의 자매결연 도시에 체온계, 미니탁자, 생수, 컵라면 등의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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