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의 매력을 다양한 콘텐츠로 발굴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인천관광 크리에이터 ‘인천홀릭’ 을 최종 선발해 지난 8일 발대식을 개최하며 공식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감각적인 콘텐츠를 생성해 현재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7월 한 달간 모집했으며, 국내 6명과 해외 8명을 포함해 총 1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 중 국내 크리에이터로 유튜버 및 인스타그래머, 사진 및 영상 전문가는 물론, 인천 관광산업 종사자인 호텔리어 및 인천관광안내사도 포함돼 있으며, 해외 크리에이터로는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미국, 벨기에, 불가리아 출신의 외국인으로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며 웨이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자국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인천을 홍보할 수 있는 요원들로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인천관광 크리에이터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송도컨벤시아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개최했으며, 이 후 송도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홀릭’ 크리에이터들은 앞으로 7개월간 월별 미션에 따라 각각의 역량을 살린 취재와 함께 다양한 컨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관광객이 쉽게 인천에 올수 없는 현 상황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랜선여행 콘텐츠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이 콘텐츠들은 ‘인천홀릭’ 크리에이터 각자가 운영하는 개인채널을 통한 홍보는 물론, 인천관광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며 인천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김민경 인천관광공사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발대식에서 인천관광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나게 되면서 ‘인천홀릭’ 여러분들의 인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천관광 업계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인천홀릭‘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색다른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요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홀릭 크리에이터’는 ‘인천’에 ‘빠지다’라는 의미의 ‘홀릭(Holic)’을 조합한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