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대형 목욕장을 대상으로 위생지도와 수질점검에 나선다.
기간은 4일부터 13일까지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이용 빈도가 높은 관내 대형 목욕장(찜질 서비스업) 9곳을 중점 점검한다.
구는 이를 위해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담당공무원으로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을 구성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목욕탕 욕조수 수질기준 △목욕실 등의 청결위생관리 △사우나 등 안전관리 △CCTV 설치 안내문 게시 여부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목욕장 욕조수 수질기준과 위생기준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을 한 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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