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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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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 수상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9.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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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행정 추진에 대한 기관장의 의자와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행정활동 높은 평가

관악구가 ‘2013년 제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정행정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민․관 상호간 지식 행정,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행정기관을 포함한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 1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지식기반의 업무 추진전략, 지식활동 메커니즘,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창출 등 기관전반의 지식활동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열악한 행정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성장동력으로 ‘지식활동’을 강조하고 지식기반의 업무혁신을 이룬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식행정 추진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와 관악구가 평소 강조해온 현실에 기반을 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활동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식행정의 원천인 ‘상상력’과 ‘창의력’을 위한 구의 신선한 회의문화, 직원조례 등으로 소통과 공유가 뛰어난 조직으로 호평받았다.
정책결정과정에서 특정 주제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이는 봉숭아학당식 회의로 구청장을 포함한 간부와 직원들이 모여 책잔치 홍보영상인 말춤을 추고, 구청 1층 도서관의 명칭을 ‘용꿈꾸는작은도서관’으로 정하는 등 열린회의로 발상의 전환을 가져왔다.
또한, 분기별로 교장선생님의 훈화를 연상시켰던 딱딱한 조례를 탈피해 누구나 자신의 의견이나 지식을 말할 수 있는 테드강연 직원조례로 직원 간 소통의 계기를 확산시켜 왔다.
한편, 구는 지난해 ‘다산목민대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지식경연인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올해에는 ‘대한민국국민브랜드 대상’에서 ‘지식도서도시 관악’으로 대상을 수상해 ‘지식’과 관련한 대외기관에서 인정을 받았다.
유종필 구청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을 창조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지식기반의 행정과 직원 간, 주민 간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외부기관에서 높게 평가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주민 모두가 행복한 관악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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