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한문, 문인화 3개 부문 자유로운 창작 작품
이번 행사는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초등1부(1~3학년), 초등2부(4~6학년),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포함)로 나누어 열린다. 구는 지난 8월 5일부터 9월 3일까지 용산문화원에서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참가부문은 한글, 한문, 문인화 세 부문으로 창작 작품이며 미풍양속에 위배되지 않고 국내외 발표된 적이 없는 새로운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 규격은 4절지(70cm×35cm), 2절지(135cm×35cm), 2절지(70cm×70cm) 3가지 중 택할 수 있다. 1인 1점 제출을 원칙으로 하며 화선지는 현장에서 배부한다. 붓, 벼루, 먹, 연적, 연습지 등 준비물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공정한 진행을 위해 교재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당일 대회가 끝나면 오는 10일부터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위원은 총 3명으로 ‘용산서예협회’ 소속 1명과 용산 이외 지역에서 2명을 위촉하여 공정하게 심사한다. 13일, 용산문화원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하며 27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