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하우스, 희망나누미,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등 추진

용산구가 이마트 용산점과 ‘희망 하우스’, ‘희망 나누미’, ‘시원한 여름나기’ 등 지역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한 ‘2013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용산구 희망복지지원단과 이마트 용산점이 손잡고 후원에 나선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희망 나누미’ 사업을 통해 식료품이 부족한 가정을 대상으로 쌀 10Kg 40포를 31세대에 지원했다. 7월에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선풍기나 냉장고가 없거나 부족한 14세대를 대상으로 선풍기 14대, 냉장고 1대를 지원했다.
지난 4월과 6월에는 ‘희망 하우스’ 사업을 통해 자녀들의 학습공간이 필요한 가정 5곳에 책상, 의자, 학용품 등의 지원은 물론 집안 도배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6월 말에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한 ‘재가 장애인 춘천나들이’ 프로그램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 규모를 금액으로 살펴보면 6백 6십여만원에 이른다. 향후, 9월 중 저소득가정 3가구에 공부방 환경 조성 등 ‘희망 하우스’ 사업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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