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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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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 착수
  • 안명옥 기자
  • 승인 2020.06.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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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구현해 도시문제 해결…1단계 완성 시 3기 신도시에 적용



▲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효율적 도시계획과 개발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LH형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사람‧사물 등이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초연결돼 현실세계가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구현되고 실제 현상과 실시간데이터 수집‧연계‧분석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LH는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 정책사업 확대에 따라 계획단계에서 도시‧건축을 아우르는 입체적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계획안을 도출하는 ‘LH형 디지털트윈’ 1단계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1단계 사업이 완성되면 우선적으로 3기 신도시 도시계획에 적용할 계획이다.

LH는 후속 사업을 통해 도시계획, 설계, 건설, 관리운영단계 등 도시의 성장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을 확장‧고도화해 향후 모든 사업지구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같은 입체 가상도시와 플랫폼 기술을 민간에 개방‧공유할 계획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LH가 국내‧외 디지털트윈 기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관련 기술과 산업 육성해 세계에 수출하는 등 디지털 뉴딜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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