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광진정보도서관이 과거(古)부터 미래(Go)까지 전 세대를 총괄하는 상상력 가득한 공간 '무한상상실 고~고(古 ~Go) 스토리 창작소'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1일 오후 2시 45분 광진정보도서관 문화동 지하1층 영화음악감상실에서 광진구청,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김훈기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수가 구민 150명을 대상으로 '창조주가 된 인간과 불확실한 미래'를 주제로 강연회를 한다.
광진정보도서관은 지난 7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개 모집한 '2013년 무한상상실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무한상상실은 과학관이나 도서관, 주민센터 등의 다양한 창의프로그램과 연계해 초·중·고생 및 일반인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받아 실험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 거점 공간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구 대표 도서관인 광진정보도서관에 '고~고(古 ~Go) 스토리창작소'가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이곳을 통해 시민의 상상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해 광진구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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