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4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요강'을 지역교육청, 대학부설, 단위학교 영재교육원 개설 기관과 시교육청 홈페이지, 서울영재교육(SGE)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영재교육기관별로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재교육은 수학, 과학, 예술, 체육, 인문사회, 문예창작 등 20개 분야에서 1만9000여명의 초3~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발표되는 선발 요강은 11개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의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한 것으로 초등은 수·과학 융합,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융합정보, 문예창작 등 8개 분야에서 3100명, 중등은 7개 분야에서 2740명 등 총 5840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초등 과정에 수·과학 융합, 음악, 문예창작 분야가 신설됐으며 수·과학 융합은 3~4학년, 수학과 과학은 5~6학년에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초등 수·과학 융합, 수학, 과학의 경우 영재교육의 연계성 확보를 위해 올해 초등 3학년, 5학년의 영재교육대상자 중 내년 초등 4학년, 6학년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영재교육대상자는 소속 학교에서 집중관찰대상자 선정(1단계), 집중관찰(2단계) 전형을 거쳐 11월28일까지 학교장이 추천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3단계), 인성·심층면접(4단계) 전형에 의해 최종 선발된다.
또 작년과 같이 사회통합대상자(구 사회적배려대상자)는 모집 정원의 10%까지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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