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약사회 약사들이 나서 의약품 안전사용법 등 강의
동대문구는 청소년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28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약물전문가인 동대문구약사회 약사를 강사로 초빙해 약물오남용의 위험성 및 의약품 안전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 대상 약물오남용예방 교육은 28일 휘경여중을 시작으로 30일 동대부중, 9월 3일 경희중, 9월 13일 경희여중, 9월 23일 휘봉초에서 전개된다.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에게 약물오남용의 폐해 및 예방법, 약의 올바른 사용법, 보관법 등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약물사용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켜 약물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동대문구보건소는 약물 중독이 증가하는 사회 분위기와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각성제를 과다 복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약물오남용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먹을까? 버릴까?’ 고민하는 가정 내 방치된 의약품의 폐기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각 가정에 전파되도록 할 예정이다.
전준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이번 약물오남용예방 교육은 의약품 복용전 유의사항부터 복용 후 폐기방법,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까지 알려줌으로써 환경도 보호하고, 청소년의 건강도 지키는 중독 없는 건강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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