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원순씨와 함께 하는 현장시장실’이 운영한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가 자치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답을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현장시장실에서는 시·구 합동 지역현안 설명회, 지역현장 방문, 주민대표와의 대화, 청책토론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주요 현안사업의 대부분이 서울시와 긴밀한 공조가 필요한 만큼 서울 공예박물관 및 예술창작센터 건립, 신영동 저류시설 설치, 돈화문로 전통문화의 거리 조성, 노인종합복지관 목욕시설 확충 등에 대해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현장시장실 운영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동시에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며, “서울시와 종로구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지역 현안들을 하루속히 해결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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