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감염 차단 위해 끝까지 총력 대응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26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부구청장, 국장,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학원 관련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지역 내 감염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오영욱 강서구보건소장으로부터 미술학원 관련 코로나19 추진사항 등 총괄적인 보고를 받았다.
보고를 받은 노구청장은 마곡영렘브란트 미술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 강사(영등포구 31번)로부터 수업을 받았거나 등원한 학원생 전원과 동료 강사, 확진 강사에게 감염된 유치원생과 등원한 유치원 원아, 선생 등 접촉가능성이 있는 전원을 신속하게 검사하여 지역사회로의 추가 감염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역사회로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접촉자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당분간 주의 깊게 살펴보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커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모든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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