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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서울형 수출바우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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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서울형 수출바우처사업 추진
  • 안명옥 기자
  • 승인 2020.04.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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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및 대응기업 대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한 ‘서울형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코로나 대응기업 및 SW 개발 등 서울특성화기업이 주요 지원대상이 된다.

코로나19 피해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 500만불 미만 중소기업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수출 30% 이상 감소 및 매출 10% 이상 감소한 기업이 대상이며, 감염증 예방 관련 의료 제조업, 비대면(언택트) 관련 산업 또는 코로나19 이후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품목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코로나 대응기업으로 모집한다.

아울러 서울특성화기업은 지역내 수출액과 수출기업수 상위 분야인 화장품‧의류 제조업 및 무체물 수출을 주로 하는 문화콘텐츠 제작, SW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수출 인프라가 약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돕고 수출초보기업의 수출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 대응기업 및 서울특성화기업 모집분야는 전년도 수출이 없거나 10만불 미만으로 제한하며, 정부사업 지원을 받지 못한 기업들에게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본 사업은 기존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2017년∼2019년)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이 신청 가능하다.

선정 기업은 수출액에 따라 최대 8000만원까지 바우처를 지급받게 되며, 공인된 1200여개의 수행기관 등을 통해 디자인 개발, 시장조사, 홍보, 전시회,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7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로, 신청 접수는 비대면 신청(우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모집과 함께 중진공, 코트라,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수출입은행, 서울산업진흥원 등 서울지역 수출지원협의회 소속 11개 기관을 통해 우수기업을 추천받는다.

관련 공고는 서울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r/site/seoul/main.do)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02-2110-6334,6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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