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5일 채팅으로 만난 여성의 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해 사용한 A(2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B(41·여)씨의 주거지 빌라에서 가방에 들어있던 현금 카드 1매를 훔쳐 39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 마련를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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