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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대로 등 광역도로 3개 연말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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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대로 등 광역도로 3개 연말개통
  • 송윤세 기자
  • 승인 2011.12.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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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 오류동과 경기 시흥시 계수동을 이을 계수대로 등 광역도로 3개가 연말에 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수도권의 계수대로 연결로 사업과 인천 서운동~부천 삼정동, 김해 부원동~부산 가락동 간의 광역도로사업을 연말까지 완공된다고 5일 밝혔다.

1999년부터 2955억이 투입된 계수대로 연결로는 서울에서 부천·시흥·인천을 연결하는 경인로의 상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것으로 총연장 6.1㎞이며 왕복 2차로에서 왕복 6차로로 확장된다.

서운동~삼정동을 연결하는 사업은 2006년부터 229억원이 투입돼 총연장 1㎞에 왕복 6차선의 고가도로가 개설된다.

만성적 교통체증을 보이는 국도 39호선 구간의 차량정체의 교통란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구간은 굴포천을 횡단하면서 차로가 왕복 10차선에서 왕복 4차선으로 줄었지만, 교통사고와 병목현상이 툭히 심했다.

계수대로와 서운동~삼정동 구간 간 도로사업이 완공되면 인천가 시흥방면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경기 서부 수도권의 교통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31일 개통하는 부원동~가락 구간의 사업은 국토 14소선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총연장은 3.7㎞이며 왕복 2차선에서 왕복 4차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부원동~가락 간 도로가 개통되면 항만배후도로, 남해고속도로 지선과 연결돼 김해공항과 부산신항의 원활한 물류흐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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