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의경어머니회원들이 최근 경찰서 정문에서 민원인 안내 근무를 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112타격대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행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으로 인해 의경어머니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대원들에게 꼭 필요한 마스크를 십시일반 모아주었고 사랑을 담은 치킨도 전달하여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12타격대원들은 외부활동이 제한돼 여러모로 많이 지쳐있던 시기에 격려 물품을 전달받고 매우 기뻐했다.
일산서부서 윤범열 상경은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마스크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어머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힘이 납니다. 군 생활 열심히 하고 코로나19도 예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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