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및 버스정류장 대상
경기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을 원천봉쇄하고자 지난 3일 ‘자율방재단’을 구성하고 5일부터 살수차를 동원해서 관내 예술의전당, 스포츠센터, 호원테니스장, 신곡배드민턴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버스정류장 706개소, 시청 앞 시민로‧의정로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 및 방역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기준 경기도 의정부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지만 전국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공단에서는 기존 살수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살수작업 시 소독약을 첨가해서 긴급방역을 더욱 강화했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긴급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주민들에게 예방행동수칙에 대한 안내를 지속할 예정이다.
강은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매일 현장 방역 작업에 참여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할 때까지 자율방재단을 전면 투입해서 방역업무에 집중할 것이라며 “시와 협력해서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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