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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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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7.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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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13년 하반기에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18억원이다. 올해 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은 상·하반기 총 2회로 지원한다. 지난 상반기에는 25개업체에 총 13억 7700만원을 지원했다.

구에 사업자로 등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각각 1억 5000만원, 3000만원이 한도다.

구에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거나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은 우대받는다.

지원받는 금액은 기업운영자금으로 사용해야 하며 상환기간은 '2년거치 3년 균등분할'로 2년 동안은 이자만 내고 나머지 3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같이 상환한다. 단, 은행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증빙서류를 지참해 다음달 30일까지 지역경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대내외적인 경제위기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그 여파가 밀려오고 있다"며 "자치구 최저금리로 지원하는 만큼 경영 안정에 힘쓰고 있는 지역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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