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1만4천개 생활밀집지역부터 진행

안성시가 전체 2만973개의 가로등 가운데 약 33%인 6973개를 올 한 해 동안 LED로 교체 완료했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올해 1차 추경에 4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서 보행자가 많은 시가지와 도로변의 노후 가로등 위주로 먼저 교체했고, 나머지는 1만4000개는 생활밀집지역부터 오는 2021년까지 모두 교체를 한다는 계획이다.
고효율 LED조명등 교체사업은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산업부 2016-183호)’에 따라 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그린시티 건설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2년 동안 안성시의 LED 교체사업이 마무리되면, 약 65%의 소모전력이 감소해서 해마다 14억10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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