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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빅데이터 영치시스템으로 로열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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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빅데이터 영치시스템으로 로열티 확보
  • 고광일 기자
  • 승인 2019.12.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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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경상실시료 4% 받아 세외수입 증대 전망
▲ 오산시청 전경.
▲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는 지난 2일 시 공무원이 직무발명을 통해 특허청에서 특허받은 ‘GPS위치 기반 빅데이터 영치시스템’ 기술로 로열티 3000만원을 세수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공동 개발업체 제이컴모빌피아와 체결한 ‘GPS위치 기반 빅데이터 영치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지식재산권 특허기술 업무협약과 통상실시권 계약으로 로열티 3000만원을 세외수입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오는 2020년부터 매출실적에 따라 매년 경상실시료 4% 수익을 받게 된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하나로 큰 금액의 세수가 확충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창의행정을 통해 자주재원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PS위치 기반 빅데이터 영치시스템’은 오산시 징수과에서 근무하는 손창완 주무관이 발명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징수체납차량 GPS 적발위치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차량 경로와 출현위치를 예측해 체납자를 적발할 수 있다.

 

‘GPS위치 기반 빅데이터 영치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경우 전국적 추적관리도 가능하며, 지능기술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인공지능 IT 시스템이다.

 

시는 시스템 상용화 및 표준화 기반을 다져서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 도로공사 등으로 확대해 세외수입을 증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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