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기업경영 다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6일 엠플러스에프엔씨㈜와 식품 및 섬유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군인공제회 산하법인 ‘엠플러스에프엔씨㈜’와 포천시 두부활용 식품 및 섬유기업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조용춘 의장, 포천상공회의소 한희준 수석부회장,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김병균 이사장, 포천시 식품제조업협의회 김웅기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식품 및 섬유사업 육성과 발전에 필요한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식품 및 섬유 사업관련 정보교류 ▲자문 등 호혜적 상호 발전 지원 ▲지역 내 업체와의 협력사업 IDEA 발굴 ▲협력개발 지원 및 매출증대 협력 ▲우수성과 공유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조용춘 의장, 한희준 수석부회장, 김병균 이사장, 김웅기 회장 도 이번 협약을 환영하며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엠플러스에프엔씨㈜는 군 전투력 향상과 17만 회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984년 군인공제회 직영사업소(제1식품)로 출범 후 제화, 피복, 두채(두부, 콩나물)사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 2015년 12월 군인공제회 독립법인으로 전환, 군과 민간에 식품, 제화, 의류제품을 생산‧납품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관내 기업 아셀떡과 MOU를 체결했다.
현재는 엠플러스에프엔씨㈜에서 생산한 두부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생산 콩 구매 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