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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벤처‧창업기업 통합 네트워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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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벤처‧창업기업 통합 네트워킹 개최
  • 이영진 기자
  • 승인 2019.11.21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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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자금 확보전략 등 릴레이 프로그램 진행
▲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내 창업 인프라 입주 벤처‧스타트업들의 교류협업의 장 ‘2019 경기도 벤처·창업기업 통합 네트워킹’ 행사가 22일부터 오는 23일 양일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통합 네트워킹은 도내 창업기업 간 기술 공유와 협업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경기스타트업 랩, Station-G(안산) 내 입주기업, 경기기술창업 참여기업 등 200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산재돼 있는 창업인프라 입주기업들을 한데 모아 이 같은 네트워킹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도 창업정책방향 설명 ▲11월 오픈한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안내 ▲단계별 자금 확보 전략 ▲모의 IR, 분야별 상시상담 ▲크라우드펀딩 특강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은 ‘융합사업화 테크코칭’이다.

▲IT‧4차산업‧SW ▲전기전자 ▲에너지‧기계 ▲바이오‧화학 등 4개 분임별로 전문가 및 특허거래관이 기업별 SWOT분석과 기술코칭을 실시, 동종‧이업종 간 융합사업화를 도출해 신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밖에도 ‘창업에서 코스닥까지 그리고 재창업’을 주제로 성공 선배기업의 노하우 전수 특강도 진행된다.

도는 이번 통합 네트워킹을 계기로 내년에는 도내 창업기관과 협업해 창업오디션, VC라운드테이블, 상담회 등 더욱 확대된 ‘컨퍼런스’ 형식의 행사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2021년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스타트업들까지 참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권순신 창업지원과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제조업과 IT, AI가 융합이 활발히 이뤄지는 만큼 이번 통합 네트워킹이 융합과 협업을 통한 신기술 창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킹과 기술 공유로 미래기술 산업 저변 확대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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