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6:34 (수)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 뉴욕한인회와 간담회 개최
상태바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 뉴욕한인회와 간담회 개최
  • 최창호 기자
  • 승인 2019.11.17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문화 교류 등 협력방안 추진 논의
▲ 간담회 기념촬영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맨앞 왼쪽에서 두번째).
▲ 간담회 기념촬영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맨앞 왼쪽에서 두번째).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도재, 최성임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맨하탄에 위치한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해서 찰스 윤 회장 및 김하 경화 교육분과 부회장, 음갑선 해외홍보 부회장 등 임원진과 만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광한 시장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한인교포 자녀들과 방학기간 중 상호방문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으며, 시장성을 갖춘 관내 중소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찰스 윤 회장은 교육분과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프로그램과 연계한 교류방안을 제시했으며, 매년 10월 개최되는 한인의 날 행사에 남양주시 특산품인 먹골배 판매부스 운영과 공연단 참가를 제안하며 경제, 문화 교류를 함께 추진하자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워싱턴이 세계 정치의 중심지라면 뉴욕은 경제중심지로 뉴욕한인회와 함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남양주시 교류추진단은 뉴저지 버겐카운티에 위치한 뉴 브리지 메디컬 센터도 방문해 관계자 미팅을 했다.

뉴 브리지 메디컬 센터는 요양원과 정신건강센터 등이 합쳐진 형태로 운영 중이며 1000개가 넘는 병상을 보유한 뉴저지에서 가장 큰 병원으로, 시 관계자들은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병원 운영과 환자 케어시스템 등에 대해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