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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우리돼지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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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우리돼지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 행사’ 진행
  • 이영진 기자
  • 승인 2019.11.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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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교육 및 시식‧체험으로 구성
▲ ‘우리돼지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 행사’ 단체촬영.
▲ ‘우리돼지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 행사’ 단체촬영.

경기도는 학교급식교사, 학부모, 학생과 성남소비자모임 회원들과 함께하는 ‘우리돼지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 행사’를 지난 16일 안성에 위치한 고삼농협안성마춤푸드센터, 농수산물유통센터, 안성팜랜드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 양돈산업을 돕기 위해 10월 19일부터 대대적인 우리돼지 소비촉진 홍보 추진 중의 일환이다.

행사 내용은 ▲한돈 및 G마크 축산물 등 안전성 교육 ▲고삼농협안성마춤푸드센터, 농산물유통센터 등 시설 견학 ▲돈까스, 소세지, 햄 시식 ▲치즈 만들기 등 체험 등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구성됐다.

아울러 경기 GTV 방송취재 인터뷰를 통해 참여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음을 보여줬다.

특히, 앞서 도는 우리돼지 소비의 가시적인 효과를 얻고자 대량소비처인 학교급식, 도청, 시‧군, 산하기관 등에서 매주 2회 이상 돼지고기 메뉴를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개최된 행사와 캠페인은 ▲한돈 살리기 쿡 행사(11월 1일, 서울광장)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11월 2일, 경기도 북부청사)▲우리 한돈 사랑 캠페인(11월 12일, 국회회관) ▲한돈 소비 촉진 한마당(11월 14일, 경기도청)에서 소비 촉진의 현장 목소리를 냈다.

이밖에도 소비 촉진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우리 돼지고기의 안전성‧우수성을 TV, G버스, SNS, 유투브 등 다양한 대중매체를 활용해서 지속적인 소비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대대적인 우리돼지 소비촉진 홍보 효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SF는 사람에게 무해하며 시중 유통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드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3846원/kg(11.15일)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전과 비교해서 26% 이상(4859원/kg, 8.27일 평균가격) 하락했으나, 최저점 가격인 10월 25일 3070원에 비하면 25% 올라간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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