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8일 상봉동에 소재한 나이트클럽 한국관에서 중국장춘예술단과 함께 '문화공감 효(孝)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복지관 효축제는 11회째부터 '우린 아직 젊다'를 테마로 구내 나이트클럽에서 '클럽 효도잔치'로 진행됐다.
구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독거 노인들을 비롯해 총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이번 효축제에는 무용, 노래, 춤 등 중국장춘예술단의 공연과 각설이 무대, 댄스DJ와 함께 하는 댄스 타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마련된다.
신성식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효축제 공연을 위해 중국장춘 예술단을 어렵게 섭외했다"며 "어르신 효축제는 지역사회 어버이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다른 기관들과는 차별성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