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구민 정서함양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구립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악에 자질이 있는 여성이며, 모집인원은 47명이다.

입단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http://www.geumcheon.go.kr)에서 입단원서와 이력서를 내려받아 오는 22일까지 문화체육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2redmelody@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완료 후 다음달 7일 가창실기와 면접심사를 실시하며 추후 구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천구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해 2008년 제37회 서울시 여성합창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2011년 제3회 전국 새마을합창제 은상 수상과 제6회 창원 전국그랑프리 합창제 장려상 수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해 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또 구민의 날 행사 등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 참여와 복지관, 병원, 장애인시설 등에 찾아가는 공연 등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참고 또는 문화체육과(02-2627-1442)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영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