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금년도 아파트 등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위한 ‘송파구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지난 2월 5일 개최하였다. 주민화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 놀이시설 친환경 현대화사업, 경로당 보수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에 7억 9천 9백만원을 지원하고, 아파트 자체부담으로 4억 8천만원을 더하여 총 12억 7천 9백만원의 지원사업을 심사하였다.
올해 놀이터 37개소를 친환경 시설로 바꾸고 나머지 놀이터도 내년까지 전면 교체하게 되면 공동주택 단지내 319개소의 놀이터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규정에 맞게 현대화 시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로당 14개소, 장애인 편의시설 2개소에 대한 지원심사 의결안과 관내 110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내 북카페 운영, 축제, 음악회, 체육회, 농촌자매결연, 녹색장터, 다양한 문화강좌 등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접수받아 이중 20개 단지 28개 사업에 6천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한 금년도 커뮤니티 활성화사업 심사는 사람과 환경중심의 친환경적 사업을 원활히 추진토록 하였다.
송파구에서는 200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공동주택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아파트 등 단지내 어린이 놀이터는 물론 주도로와 하수도 정비, 수목전지, 자전거주차장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 환경개선에 큰 성과를 보인 주민 친화적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서울시 전 자치구에 벤치마킹된 수범사업이다.
공모사업은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사업으로 단지 내 주민 중심의 다양한 커뮤니티 사업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이웃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사랑과 감동이 있는 사업으로, 정착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APT, 친환경 가치가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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