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력과 성장성 갖춘 사회적기업 발굴
양천구는 오는 21일까지 지역내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제4차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일반인력10명, 전문인력 1명의 이내 인건비를 지원하며 경영성과 평가에 따라 2년까지 연장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운영하는 등 예비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주민과 업체들에게 교육 및 정보공유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4차 공모사업설명회는 10월 11일(화) 오후 4시에 해누리타운 4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1~3차 공모를 통해 양천구예비사회적기업 8호점까지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총 38명(일반34, 전문4)의 신규고용이 창출되었고 빈곤여성가장, 예술종사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고령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었다.
구는 앞으로 자생력과 성장성을 갖춘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적기업가아카데미 창업입문과정을 9월 29일부터 11월1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양천구민 20여명을 포함 총40명이 수강하게 되는데 올바른 사회적기업가 마인드와 전문경영능력을 배양하고 우수한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배우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지역내 단체 및 기업들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고란과 10월11일 개최되는 사업설명회 통해 공모사업 세부내용을 확인하여 기한 내 신청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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