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인조잔디구장 조명등 야간 점등
동작구 노량진 배수지공원 인조잔디축구장 조명시설을 마무리하고 10일부터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동장이 무료 개방된다. 총 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인조잔디축구장에 조명타워 설치 4본이 지난달 30일, 공사발주 5개월만에 준공됐다.
구는 오는 10일 조명등 야간 점등을 실시, 축구장을 이용하는 동호인들이 야간에도 운동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생활체육 저변확대가 기대된다. 노량진동 배수지공원(9호선 노들역 1번 출구)에 조성된 인조잔디축구장은 지난 1월 개장식 이후 무료개방 되면서 지금까지 4만여명 정도가 이용하는 등 생활체육인들과 동호인들의 최적 운동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구는 주변에 6m 높이 펜스를 설치하고 산책과 조깅을 즐기는 주민들을 위해 육상트랙(697m)과 150주의 나무를 심는 등 축구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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