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이 다음달 4일 임시 전당대회를 개최해 통합진보정당 문제를 매듭짓기로 했다.
국민참여당당은 24일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유시민 대표 주재로 제 6차 중앙위원회를 개최, 신설합당 방식의 통합진보정당 추진을 결정할 임시전국당원대회를 12월 4일 소집키로 결정했다.
이날 중앙위원회에는 전체 중앙위원 285명 가운데 160명이 참석, 157명(재석위원의 98.1%)이 당의 새로운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임시전국당원대회 소집안에 찬성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한나라당에 의해 날치기 처리된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무효화시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 참여할 것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특별결의문을 재석 중앙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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