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족구, 줄다리기 등 행사

구로구 구로1동은 주민화합을 위해 지난 16일 구일고 운동장에서 ‘해피구로1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아파트 권역에 따라 4개 팀으로 나눠 난장축구, 족구,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경기를 치렀다.
동 주민들이 주최하고,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는 91년 구로1동이 생긴 이래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줄다리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줄다리기에서 우리 팀이 졌지만 즐거웠다”면서 “잘 모르던 주민들과 얼굴을 익히고 많은 이웃사촌이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