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18일 오후2시부터 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2011회계년도 결산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2011회계년도 서울시 결산검사(‘12.5.3 ~ 6.1)를 끝내고, 결산검사위원과 시민단체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결산검사를 통해 드러난 서울시 예산집행실태를 꼼꼼히 따져보고 향후 예산운용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21조에 달하는 서울시의 세입․세출의 결산부분의 총괄평가와 예비비 지출, 이월, 이용․전용 등의 관련 법규정에 따른 집행 적정성 여부, 그리고 중요한 현안인 서울시 채무부담의 증감 추이를 살펴보고 서울시 실․국․본부별로 예산집행의 문제점 등도 다루게 된다.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은 “재원투입의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예산편성 못지않게 편성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잘 썼는지를 평가하는 결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람직한 예산집행의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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