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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9일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수해예방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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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9일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수해예방 모의훈련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06.17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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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2012년 수해예방 모의훈련’을 19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한다.
대표시범 모의 훈련은 성수2가제1동 성수제2육갑문에서 실시하며 다른 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체 시행할 계획이다. 훈련은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민방위대원, 시민단체를 포함한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동별 ‘재난안전협의체’의 주도로 이루어진다.
이날 훈련은 양수기 가동방법 시연, 하수역류방지시설 필요성 설명, 수중모터펌프 점검, 육갑문 작동점검 위주로 시행된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금까지의 구청 및 공무원 중심의 수해예방 시스템이 아닌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시행하는 소통형 수해예방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주민 주도형 수해 예방 대비책을 마련, 효율적인 수방대책을 추진한다. 침수 취약지역 빗물받이 관리 자원봉사자 지정·운영, 집중 호우시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순찰 자원봉사자 지정, 재래시장 및 상가 밀집 지역은 상인회 조직을 통해 수해 예방에 나선다.
또한 성동 여성트위터 회원들이 재난 상황 전차 및 수해복구활동에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20명 내외의 마을 순찰 활동반을 구성하여 우기철과 우기시에 집중 순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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