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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결혼이주여성 대상‘내 마음 바라보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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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결혼이주여성 대상‘내 마음 바라보기’ 운영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6.17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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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강서구 정신보건센터는 타국에서 겪는 결혼이주여성의 심리와 정서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결혼과 양육에서 오는 불안감과 정신적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우울감․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인 ‘내 마음 바라보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정신보건 전문가 권경아 강사가 진행한다. 정신건강검사를 통해 우울, 불안, 적응장애, 알콜 남용 등 이주여성에게 자주 발견되는 정신건강문제의 원인과 대처방법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고 위험군 환자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정신건강 상담과 전문기관 치료를 연계해준다. 한국말이 서툰 이주여성을 위해 통역요원도 배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결혼 이주여성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과정과 당면한 어려움을 들어봄으로써 상호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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