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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생활안전거버넌스’ 구성, 주민․단체․전문가 등 365명 활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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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생활안전거버넌스’ 구성, 주민․단체․전문가 등 365명 활동해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6.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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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 거버넌스 순회교육’ 열어

관악구는 집중호우 시 관악산에서 도림천으로 유입하는 강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 저류조 설치는 물론 주민 스스로 재해위험요인을 예찰하고 대처할 수 있는 주민자율방재조직인 ‘생활안전거버넌스’를 본격 운영키로 했다.
현재 21개동 36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관악구 생활안전거버넌스는 생활권(동)단위 재난안전활동을 위한 생활안전협의체로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대처하기 위하여 주민·직능단체·방재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역의 안전위해요소신고, 재난 시 복구활동 등 자발적으로 제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6월 12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재난의 공동대응력 강화를 위해 관악·금천·동작구 3개구의 동 생활안전거버넌스 담당자와 생활안전거버넌스 대표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 거버넌스 순회교육’을 열었다.
이번 ‘순회교육’은 위기관리연구소 안철현 소장이 맡아 ▲재난·안전 환경변화와 생활안전에 대한 주민참여의 중요성 및 참여 사례 ▲생활안전거버넌스의 필요성 및 운영 방안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안전 거버넌스 순회교육’을 통해 관악·금천·동작 3개구의 주민들이 만약의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 환경변화에 따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함은 물론 생활안전과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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