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독산1동 1088-2번지 참새어린이공원을 서울시 시범사업인 어울림공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 284백만원과 구비 189백만원으로 총 473백만원이 소요됐다.
어울림공원은 집 주변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어린이공원을 놀이기능과 병행하여 휴식, 운동, 여가활동 등 모든 계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전문가에 의한 현상 설계공모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설계에서부터 시공 전반에 걸쳐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였다. 공원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시행하여 조합놀이대, 유아용 미끄럼틀, 파고라 및 노인헬스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등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자가발전 놀이기구를 배치하였다. 또 공원 내 텃밭은 경로당에 위탁관리하여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였다.
구 관계자는 “참새 어울림공원조성공사를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은 물론 지역주민의 휴식 및 운동, 여가 등 모든 계층의 이용이 활성화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계속하여 어린이공원 시설개선 및 주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공원조성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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