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강동주민센터는 미술을 감상하는 법, 한국 현대 미술의 현장, 미술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개강좌를 연다.
강좌는 27일과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각각 서강동주민센터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진행하며, 김달진 관장과 한국미술정보센터의 최지현 학예사가 한국 미술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미술과 함께 생활하기, 전시회 관람을 위한 상식 등을 알려 줄 예정이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한국 근ㆍ현대 미술인 4,909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대한민국 미술인 인명록’ 이라는 책의 저자로 ‘걸어 다니는 미술사전’으로 유명한 김달진 소장이 지난 2008년 3월에 개관한 곳으로 크고 작은 미술 전시회가 열리는 곳이다. 미술관련 단행본 및 작가화집 10,000여권, 정기간행물 331여종 총 8,000여권, 미술학회지 57여종 총900여권, 미술자료집 400여권, 미술관련 석사ㆍ박사 논문 410여권, 1960년부터 현재까지의 미술 관련 신문자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