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3천여만원의 인센티브와 5백만원의 시상금 지원
서울시 ‘2011 회계연도 시 세입 분야 실적평가’ 결과, 광진구가 시세종합 분야와 시세외수입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재정보전금으로 인센티브 1억3천만원과 시상금 5백만원을 지원받게 돼 구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매년 세입목표 달성과 세무행정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세입분야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에 인센티브와 포상을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분야는 시세종합, 지난년도 체납시세, 시세외수입 등 3개 분야로, 평가방법은 자치구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한 기준인 500점 만점에 14개 항목과 64개의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평가에 앞서 세입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세입징수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고액체납자 특별징수반을 구성해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2개월간 지역 내 상습체납자 총 1,234명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납부를 독려했다.
또한 압류부동산 및 금융재산의 조기추심 요구, 체납자 전국재산조회 후 재산발견 시 즉시 채권을 확보하였으며, 특히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기 압류 부동산을 전국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의뢰 하는 등 각종 행정 제재를 통한 적극적인 징수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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