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소방재난본는는 강북소방서 신청사 공사가 완료,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 1월 착공해 2년 6개월의 공사를 마쳤다. 연면적 5,488㎡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이 들어섰다.
1층은 민원실과 번동119안전센터, 2층은 종합상황실과 구조대 사무실, 3층은 소방행정과, 대응관리과 등 행정부서, 4층은 대강당과 의용소방대실로 활용된다.
3과 11팀, 4개 안전센터와 1개 구조대의 직제로 184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한다. 고가사다리차 등 29대의 소방차가 배치됐다.
개서식은 이날 오전 11시 열린다. 강북서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지역주민 200명을 초청해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무료 건강검진과 오찬 등 119사랑나눔 행사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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