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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1,385개 취약계층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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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1,385개 취약계층에 제공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6.07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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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4개월간 ‘2012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25개 자치구에서 실시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일자리 1,385개를 형편이 어려운 계층이나 미취업 청년층에게 제공한다.
상반기에 1,694개의 일자리를 제공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당초 상하반기로 나눠 총 2,30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1,694명, 하반기에 1,385명 등 총 3,07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주소지의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오는 7월 해당 자치구에서 재산과 소득 등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25일,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 대상자는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29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는 소득‧재산 기준 조건이 없다.
서울시는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자 중 재산상황, 부양가족, 가구소득, 경력 등의 선발 기준에 의거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근로, 노인 일자리사업 등 동일 유형의 공공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제한할 예정이다.
최저임금은 시간당 4,580원, 하루 6시간 근무시 임금(27,480원)과 교통비(3,000원)을 합한 총 30,480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한 달 동안 빠지지 않고 일하면 최대 78만원을 받는다.
또 주휴수당과 연차 유급휴가, 4대 보험이 적용되며 근로시간은 주 30시간 이내이다. 단,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근무시간이 주 16시간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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